요즘 핸드드립 카페를 방문하여 드립 커피를 주문하게 되면 종종 기존에 알고 있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. 바로 '푸어오버' 방식이다. 물론, '푸어 오버' 방식이라고 말을 해주는 곳도 있고 브루잉 커피로 명시 후 푸어 오버로 추출해주는 곳도 있다. 다만, 핸드드립으로 명시 후 푸어 오버로 추출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. 푸어오버(Pour-Over)란? 말그대로 Pour(붓다) + Over(지나치게) 이다. 즉, 지나치게 많이 부어서 추출하는 방법이다. 물론 여기서 말하는 지나치게는 엄청 들이붓는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. '푸어 오버'는 정확히 계량된 물을 부어서 커피를 추출하는 브루잉 방식인다. 즉, 계량된 물을 한번에 붓다보니 추..